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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르노삼성 QM6 형제모델 ‘더 뉴 엑스트레일’ 사전 계약

  • 기사입력 2018.12.03 10:27
  • 최종수정 2018.12.03 11:0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한국닛산이 중형급 SUV 더 뉴 엑스트레일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닛산이 중형급 SUV인 더 뉴 엑스트레일(The New X-Trail)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지난 200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엑스트레일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600만 대 이상 판매된(2018년도 10월 기준) 닛산의 대표 모델로 세부적인 패키지와 구성이 다르지만 플랫폼을 공유하는 르노삼성자동차 QM6, 엑스트레일의 북미형 모델인 닛산 로그와 형제다.

엑스트레일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뛰어난 실용성 및 최적의 균형감을 바탕으로 201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닛산에서 가장 많이 팔린 1등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2017년에는 81만대 이상 판매되며 월드 베스트셀링 SUV에 등극하기도 했다.

국내에 출시될 더 뉴 엑스트레일은 닛산 시그니처 요소를 반영해 견고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 세계 시장에서 검증 받은 2.5리터 엔진을 탑재한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인다.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주행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됐으며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발동작만으로도 편리하게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운전자를 배려한 편의 장치도 적용됐다.

2WD와 4WD, 4WD 고급사양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정확한 판매가격은 판매가 시작되는 내달 2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더 뉴 엑스트레일 사전 계약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사전 계약 후 닛산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출고하는고객 전원에게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선수금 50% 기준)을 제공한다. 본 혜택 적용 시 12개월 무이자, 24개월 1.9%, 36개월 2.9% 등의 초저금리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2월 7일까지 사전 계약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더 뉴 엑스트레일’의 매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엑스트레일 프리 런칭 콘서트 ‘X-Citing concert’ 티켓을 증정한다.

신차 교환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케어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차량 구매 후 1개월 이내(또는 2,000km 선도래 시점) 단순 변심 시 혹은 1년 이내사고 발생 시(자기과실 50% 이하, 수리비 차량가 30% 이상 발생) 고객이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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