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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배우 윤현민에 더 뉴 말리부 1호차 전달...판매 개시

  • 기사입력 2018.12.03 09:46
  • 최종수정 2018.12.03 09:4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배우 윤현민씨가 쉐보레 더 뉴 말리부 1호차를 받았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더 뉴 말리부 1호차를 배우 윤현민에게 전달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자동차 애호가로 알려진 배우 윤현민은 “쉐보레 말리부가 기본기와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기 때문에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더 뉴 말리부의 민첩한 운동신경과 파워풀한 주행성능 덕분에 앞으로 한층 더 재미있는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해 더욱 강인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인 더 뉴 말리부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과 더불어 GM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효율 첨단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채택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Rightsizing) 기술을 적용해 14.2km/L의 동급 최고 연비를 실현한 1.35리터 직분사 가솔린 E- Turbo 엔진은 첨단 배출가스 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제 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 친환경 차량이 누리는 각종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고성능 고효율의 1.6리터 디젤 엔진은 뛰어난 정숙성과 더불어 디젤 모델 특유의 탁월한 연비와 풍부한 토크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말리부는 차체의 73%에 달하는 광범위한 영역에 포스코가 납품하는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강성을 확보하고, 첨단 능동 안전시스템과 더불어 동급 최초로 10개 에어백을 기본으로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저속 및 고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후측방 경고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채택, 레이더, 광학 카메라, 초음파 감지기 등 총 17개의 카메라 및 센서를 통해 360도 전방위 안전을 책임진다.

신형 말리부는 사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8인치 디지털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적용, 주행정보를 비롯한 각종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존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급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8인치 고해상도(1,280×768)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내비게이션 정보를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연동해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다.

보다 직관적이고 시인성 높은 그래픽을 제공하는 신형 내비게이션은 간편한 터치 조작을 통해 화면을 확대, 축소할 수 있고 목적지 검색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또한, 신형 말리부는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좌우독립식 전자동 에어컨, 두 개의 스마트폰을 바꿔가며 연동할 수 있는 듀얼커넥션 블루투스, C타입 USB 포트를 포함한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포트와 같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한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을 갖추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한국지엠측은 새로운 디자인, 고성능 고효율의 신규 파워트레인, 전트림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편의사양에도 불구, 이전 모델 대비 최대 100만원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형 말리부의 가격은 E-Turbo LS가 2,345만 원, LS 디럭스가 2,461만 원, LT가 2,566만 원, LT 디럭스가 2,741만 원, 프리미어 2,845만 원, 프리미어 프라임 세이프티가 3,125만 원, 퍼펙트 블랙 프리미어 2,930만 원, 퍼펙트 블랙 프라임 세이프티 3,210만 원이며, 2.0 터보 모델은 LT 스페셜이 3,022만 원, 프리미어 스페셜이 3,249만 원, 퍼펙트 블랙 3,279만 원이며, 1.6 디젤은 LT 2,936만 원, 프리미엄 3,195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주력모델의 경우, 기존에 비해 평균 9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이나 낮아졌다. 제품력 향상과 함께 구입가격을 낮춤으로써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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