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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2018 LA 오토쇼서 차세대 랭글러 픽업모델 공개...차명은 글래디에이터?

  • 기사입력 2018.11.13 17:39
  • 최종수정 2018.11.20 16:5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FCA가 이달 28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8 LA오토쇼'에서 지프의 신형 랭글러 픽업모델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FCA가 이달 28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8 LA오토쇼'에서 지프의 신형 랭글러 픽업모델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오랫동인 베일에 쌓여 있던 지프의 차세대 랭글러 픽업 모델이 곧 모습을 드러낸다.

피아트크라이슬러AG(FCA)는 오는 28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8 LA 오토쇼'에서 지프를 대표하는 오프로드 간판 모델인 랭글러의 픽업모델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픽업 모델이 아닌 다양한 파생모델을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프의 랭글러 픽업버전 모델은 최근 공개한 신형 랭글러를 베이스로 해외에서 위장막을 덮은 채 주행테스트를 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랭글러 픽업트럭의 공식 명칭은 '스크램블러(Scrambler)'로 FCA 내외부에서 신형 랭글러 기반의 픽업트럭을 지칭할 때 사용돼 왔다.

그러나 차세대 지프 랭글러 픽업트럭이 기존의 '스크램블러' 라는 이름에서 검투사를 뜻하는 '글래디에이터(Gladiator)' 로 바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프 글래이데이터는 지난 1960년대 지프의 픽업트럭 이름으로 아직 정식 명칙은 공개된 바는 없으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트림은 총 3가지로 스포츠(JTJL98), 오버랜드(JTJP98), 루비콘(JTJS98)으로 구성되며, 랭글러 픽업트럭은 중형 픽업트럭으로 분류돼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토요타 타코마, 혼다 릿지라인, 닛산 프론티어 등과 경쟁하게 된다.

연간 판매목표는 10만대 수준으로 생산은 올해 4분기 시작돼 내년 4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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