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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낮아진 곳 어디? 최저가 주유소 스마트폰 앱 통해 찾는다.

  • 기사입력 2018.11.06 17:4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유류세 조치가 실질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기 까지는 최대 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직영 및 자영 주유소를 위주로 휘발유 기준 리터당 130 원 내외의 가격 인하가 시작됐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가 6일부터 유류세를 최대 15% 낮추자 최저가 주유소를 찾기 위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유류세 조치가 실질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기 까지는 최대 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직영 및 자영 주유소를 위주로 휘발유 기준 리터당 130 원 내외의 가격 인하가 시작됐다.

현재 가격 인하가 단행된 곳은 직영과 알뜰 주유소 등 전체의 10% 정도에 불과해 가격 할인이 적용된 주유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테크 스타트업 퍼즐벤처스에서 지난 5월 출시한 오일나우는 한국석유공사 오피넷과의 제휴로 전국 실시간 주유소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현 위치 인근 가장 가깝고 저렴한 주유소를 자동 검색해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별 유가 동향 분석 그래프를 제공하며 유류세 인하 반영 상황을 일 단위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운전자는 현 위치 혹은 회사와 같은 목적지 인근의 주유소 정보를 미리 검색해 비교해보고 네비게이션 앱과 바로 연동해 실시간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일나우는 현재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돼 평균 평점 4.6점의 높은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아이폰 버전은 내년1 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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