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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의 창의력과 당장 실현 가능한 신기술 총집합!

  • 기사입력 2018.10.30 16:56
  • 최종수정 2018.10.30 17:2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현대·기아차가 자사의 남양기술연구소에서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자사의 남양기술연구소에서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기아차 12개 팀의 연구원들이 다양한 제품을 시연할 때마다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자사의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제작한 신개념 미래 이동수단 및 차량 내 유틸리티를 선보이는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R&D) 내 열린 연구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연구원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문화활동으로, 이번 페스티벌에선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 ‘Car Life: 차량 내 유틸리티’, ‘Car Life: 차량 내 유틸리티-해외 연구소 특별’의 총 세 부문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물 제품을 제작해 경연을 펼쳤다.

현대기아차가 개최한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NAMU'팀
현대기아차가 개최한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NAMU'팀

이 날 열린 행사에서 본선 진출 12개 팀은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시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연구개발본부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및 180여명의 직원 청중평가단이 작품의 참신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

영예의 대상은 ‘NAMU’팀이 수상했으며 ‘All-in-Wheel’과 ‘비도 오고 그래서’, ‘HERE I AM’이 최우수상을, ‘Big Hero’, ‘Atlas Project’, ‘Hidden Charger’, ‘Learn&Feel’, ‘숲어카’, ‘Ionic 카트’, ‘Selective H-Aroma’, ‘KING OF MASK’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은 "여러 연구원들이 밤 늦게까지, 또 주말에도 출근해 모여서 아이디어를 기획하면서 기발한 상상력들이 구현됐다"며, "이전보다 훨씬 현실감 있고, 현재 영산차에 바로 적용해도 될만큼 뛰어나고 다양한 소재의 내용들이 많이 보여, 향후 현대차의 미래가 든든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가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촤하고 12팀의 연구원들이 수상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하고 12팀의 연구원들이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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