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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 라이다 개발업체 에스오에스랩, 한국전자전서 2년 연속 베스트 신제품 상 수상

  • 기사입력 2018.10.29 09:3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라이다 개발업체 에스오에스랩(SOS LAB)이 한국전자전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신제품(Best New Product) 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라이다 개발업체인 에스오에스랩(SOS LAB)이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한국전자전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신제품(Best New Product) 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IT코리아 브랜드 이미지와 연계한 창의적·혁신적 제품에 대해 시상하는 한국전자전 이노베이션 어워드(KES Innovation Awards)는 IT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국가 IT브랜드 대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속 2회 베스트 신제품 상을 수상한 에스오에스랩은 이를 발판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앞서 지난 7월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9월에 열린 KIC China & 북경대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9월 시리즈A 라운드(68억 원 투자유치)를 성공리에 마감한 에스오에스랩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스캐닝 방식’의 라이다를 앞세워 자율주행차량 대중화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되는 최고급 사양의 라이다(SL-1) 뿐만 아니라 공장자동화 및 무인자동로봇(AGV), 드론 산업에 쓰이는 라이다(GL-3), 보안 및 지하철 스크린 도어 등 근거리(5-10m) 장애물 감지에 활용되는 라이다(TL-3) 제품군도 보유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국내외 자율주행차, ADAS, 공장자동화, 드론, 로봇 및 보안의 핵심 솔루션인 LiDAR 센서 개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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