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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워싱턴DC에서 업계최초로 자율주행차 테스트 시작

  • 기사입력 2018.10.23 16:5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포드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워싱턴 DC에서 자율주행차량 테스트를 시작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워싱턴 DC에서 자율주행차량 테스트를 시작한다.

포드는 22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워싱턴 DC에서 자율주행차량을 테스트하는 최초의 기업이 됐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아르고(Argo) AI와 10억 달러(1조1,360억 원) 규모의 제휴를 통해 디트로이트와 피츠버그, 마이애미에서 대규모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매우 상세한 도시 지도를 만드는 작업이 우선 필요하며, 업체들은 이미 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Ford Autonomous Vehicles의 쉐리프 마락비(Sherif Marakby)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번 발표에서 "포드는 워싱턴 DC를 구성하는 8개의 지역구 모두에서 자율주행차량을 테스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테스트는 포드가 오는 2021년에 시작할 예정인 상업기반의 자율주행차량 제공에 앞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자율주행차량의 등장은 사람들이 더 저렴하고 쉽게 통근 할 수 있는 기회와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배달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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