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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강력한 XC라인업에 힘입어 올해 목표판매량 8,500대 무난히 달성할 듯

  • 기사입력 2018.10.23 12:3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볼보코리아가 XC라인업에 힘입어 올해 목표판매량인 8,5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볼보코리아가 XC라인업에 힘입어 올해 목표판매량인 8,5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XC라인업에 힘입어 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에서 개최된 XC 라인업 시승행사인 ‘VOLVO XCELLENTLIFE’에서 “XC라인업에 힘입어 올해 연간판매량이 8,500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XC40, XC60, XC90으로 이어지는 XC레인지 올해 판매량이 4,500대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609대를 기록했던 지난 2013년보다 7배 가량 많은 것이다.

판매량 증가에 따라 XC라인업의 판매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볼보코리아는 XC라인업의 판매비중이 27%였던 2015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53%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윤모 대표는 “크로스컨트리까지 포함한다면 내년 SUV 라인업 판매비중은 70% 이상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보코리아는 XC라인업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안전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 서비스, 가격경쟁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윤모 대표는 “XC라인업에는 기본적으로 시티 세이프티, 충돌회피지원 기능, 도로이탈 보호 시스템 등 최신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XC라인업은 유럽의 신차 안전도를 평가하는 유로앤캡(Eurpo NCAP)에서 다른 차종들보다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자율주행 기능인 파일럿 어시스트, 지능형 안전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티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됐음에도 XC라인업의 국내 판매가격은 유럽 등 다른시장보다 최소 1천만원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무상보증서비스 기간을 수입차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10만km로 제공하고 일부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고 이윤모 대표는 밝혔다.

XC 라인업의 성장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목표했던 연간판매량 8,5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볼보코리아의 올해 1~9월까지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5.0% 늘어난 6,507대이다. 이는 볼보코리아의 지난해 연간판매량인 6,604대와 불과 97대 차이 난다.

볼보코리아가 지난달까지 월평균 700대가량 판매한 점을 감안하면 8,500대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물량을 얼마나 많이 빠르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이윤모 대표는 “많은 물량을 빠르게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물량이 한국에 들어오는 대로 빠르게 고객에게 인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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