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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5사, 세일 페스타 연계한 할인 판매 전개...개소세 인하 포함해 사상 최대

  • 기사입력 2018.10.01 09:41
  • 최종수정 2018.10.02 11:5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산차 업체들이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2018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주요 차종에 대한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까지 더해져 코리아 세일 페스타 중 사상 최대의 할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승용과 RV 전 차종 8,000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i30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 등이다.

차종 별 주력 트림 기준으로, 최대 i30 312만 원, 벨로스터 315만 원, 쏘나타 247만 원, 그랜저 145만 원, 코나 150만 원, 투싼 132만 원,싼타페 149만 원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여기에 개소세 인하 추가 혜택 적용 시 차종 별 최소 21만 원에서 87만 원까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상용 차량은 마이티, 쏠라티, 엑시언트, 메가트럭 등 4개 차종 500여 대를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2%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할인율은 차종 및 생산 기간,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상이하나 마이티 300만 원, 쏠라티 500만 원, 메가트럭 500만 원, 엑시억트 3,400만 원 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진행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은 승용, RV 전 차종 8,000대, 상용 차종 500대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되며 출고는 10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총 7개 주력 차종 5,000대를 대상으로 2%에서 최대 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7%, 레이 2%, K5 최대 7%, K7 최대 7%, 스토닉 3%, 쏘렌토 3%, 카니발 3%이다.

모닝은 92만원, 레이는 31만원, K5는 174만원, K7은 229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정부 개소세 인하 혜택을 포함시킬 경우 K5는 220만원, K7는 290만원에 달한다.

최대 할인 금액을 적용하면 주력 트림인 ‘K7 2.4 가솔린 리미티드’ 모델은 3,040만원에, ‘K5 2.0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은 2,3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쌍용차는 세일 페스타와 연계한 택스프리-세일페스타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티볼리 브랜드(아머&에어)를 일시불 구매하면 개별소비세 전액(차량가의 3.5%)을 지원한다. 선수율 제로 4.5% 할부(60~72개월) 이용 시 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4천대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코란도 C나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 구매하면 취등록세 전액(차량가의 7%)을 할인해 주고 선수율 제로에 3.9% 할부(최장 60개월)를 이용하면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두 모델 합계 1천대 한정으로 운영된다.

티볼리와 코란도 브랜드 모두 선수율 제로에 1.9% 초저리할부(최장 60개월)를 이용한 구매도 가능하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고객들의 구매부담을 최소화하는 스페셜 유예할부 프로그램 G4 부담제로할부를 운영한다. 6~48개월, 유예율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선수율 10% 이상).

2개월 FREE 할부 이용 시 선수금 없이 5.5% 이율로 60~72개월 장기할부가 가능하며, 초기 2회분 할부금을 면제해 최대 180만원 가량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렉스턴 브랜드(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는 선수율 제로 4.9~5.9%(36~72개월) 저리할부를 운영하며, G4 렉스턴 구매 시 유류비 60만원(할부기간 36개월, 1천만원 이상 이용 시)을 추가로 지급한다.

2019 G4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동급 최대 5년/10만km 보증기간, 3년 3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New Promise 533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티볼리 브랜드(아머&에어) 일시불 구매 시 유류비 30만원을 지급한다. 선수율 없이 5.9% 이율로 10년(120개월) 분할납부함으로써 할부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롱 플랜(Long Plan)할부를 운영하고, 선수율 제로에 3.9%(최장 60개월) 저리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쉐보레는 6천대 한정 최대 11%의 구입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 들어 가장 파격적인 수준으로, 차종별 최대 52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중 스파크는 2,500대 한정 9%(최대 160만 원), 말리부는 2,000대 한정 11%(최대 410만 원), 트랙스는 1,000대 한정 10%(최대 300만 원)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임팔라는 150대 한정 최대 520만 원, 이쿼녹스는 300대 한정 최대 250만 원, 카마로는 50대 한정 최대 25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10월에 스파크를 구입할 경우, 9% 콤보 할인 혹은 LG 트롬 건조기를 기념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개소세 인하 효과까지 더하면 최대 600만 원 이상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클리오.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우 SM6와 QM6를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300만원의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QM3, 르노 클리오 구입 고객에게는 현금 구입 시 200만원의 현금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르노 클리오를 할부 구입하는 경우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되며,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도 최대 60개월까지 1.5%의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QM3 특정 컬러의 경우에도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Flash sale’이 진행된다.

이번 달에도 개별소비세 인하에 더한 추가혜택이 제공된다. 기본 개별소비세 감면 외 SM6(Taxi 트림 제외) 40만원, QM3·SM5 25만원, SM3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5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량(2013년 9월 이전 등록) 보유 고객이 르노삼성 모델(전기차, 클리오 제외)을 구입하면 차종 별로 SM6(Taxi 트림 제외)·SM7(Taxi/Rent 트림 한정) 30만원, QM3·SM5 25만원, SM3 20만원, QM6 10만원을 지원한다.

SM6와 SM3 디젤 차종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SM6 디젤 모델은 100만원, SM3 디젤 모델은 30만원을 지원한다.

9~10월에 생산한 QM6를 구입하는 경우 특별 구입 프로모션을 통해 ‘S-Link 패키지 I 또는 패키지 II’(SE 트림 제외) 무상 장착, 파노라마 선루프(SE 트림 제외) 무상 장착, 현금 지원 50만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전기차 구입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국내 유일의 준중형 세단 전기차 SM3 Z.E.를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5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36개월 할부 구매 시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250만원 할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구매 고객에게는 약 30만원 상당의 측면 창문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현금 구매 시 100만원 할인, 할부 구매 시 5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8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국산차 업체들은 한정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페스타와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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