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신호등 내장된 썬바이져 개발...韓 이어 美서 특허 출원
현대기아차, 신호등 내장된 썬바이져 개발...韓 이어 美서 특허 출원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8.08.30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기아차가 신호등이 내장된 썬바이저를 개발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신호등이 내장된 썬바이저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가이드는 지난 23일 현대기아차는 미국 특허청에 신호등이 내장된 썬바이저 특허 출원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현대기아차가 제출한 특허 출원 신청서에 따르면 이 썬바이저는 지난해 2월 한국에서 특허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미국 특허청에 새롭게 신청한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이 신청서에서 “햇빛을 막기 위해 썬바이저를 내리면 시야가 좁아져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썬바이저 사용 중에도 운전자에게 신호등의 정보를 제공해 안전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 썬바이저에는 전면카메라와 미니 신호등이 탑재됐다.

덮개 쪽에 배치된 카메라가 교차로에 있는 신호등을 촬영한 데이터를 보내면 컴퓨터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저 거울 옆에 있는 램프에 현재 신호등 색깔에 맞춰 표시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시스템은 GPS와 지도 데이터를 사용해 신호등을 확인하고 차량이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 있는지 확인한다.

이 기술은 상대적으로 구현 비용이 저렴해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택시기사들처럼 장시간 운전하는 이들에게는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