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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이동불편 어르신 대상 전동스쿠터 지원사업 실시

  • 기사입력 2018.08.21 09:2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약 200만원 상당의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시행되는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지급됐던 기존의 사업과는 달리 내달 14일까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지원서를 다운받아 간단한 인적사항과 함께 ‘전동스쿠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작성하면, 현대차그룹이 신청자의 경제적 여건, 사회성 향상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부터 전동스쿠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2016년 처음 시작한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은 2년간 총 251대를 보급했으며, 단순히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소통을 통한 고립감 해소,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 외부와의 접근성 강화, 경제활동 참여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지원은 현대차그룹이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중점 사회공헌사업 ‘이지무브(Easy Move)’의 일환이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근거리 이동수단 확대 필요성에 따라 전동스쿠터 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복지기기 전문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설립 ,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미니카로 시각장애아동이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차카차카 놀이터’ 건립, 장애인 가족에게 차량지원을 통해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초록여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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