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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BMW X3·아우디 A4 등 10개 차종 746대 리콜

  • 기사입력 2018.07.19 09:3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아우디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 4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10개 차종 746대에서 제작결함이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X3 xDrive20d 등 2개 차종 468대는 브레이크 오일 주입 공정에서 공기 유입으로 인하여 운전자가 평상시 보다 더 깊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원하는 제동력을 얻을 수 있어 평상시와 같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경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9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4 40(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 161대는 제작공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금속 물질이 보조 냉각수 펌프로 유입돼 막힐 경우 보조 냉각수 펌프가 과열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20일부터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911 GT3 RS 54대는 조향 시 앞바퀴가 장착된 차체 부분(휠 하우징 라이너)과 앞바퀴와의 간격이 적정하지 않아 차체와 앞바퀴 사이에 불규칙한 접촉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앞바퀴가 파손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3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두카티 Supersport S 등 2개 이륜차종 63대는 연료탱크 및 에어박스 드레인 호스와 배기관과의 접촉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9일부터 모토로싸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업체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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