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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우수 AS협력사·전국 대리점에 수박 1만통 전달

  • 기사입력 2018.07.18 09:1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광주광역시 소재 호원에서 김대곤 현대모비스 구매지원담당 상무(가운데 왼쪽)와 양진석 호원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가 수박을 나누며 상생 결의를 다지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대기아차용 AS 순정 부품을 적시에 공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우수 AS 협력사와 국내 전 대리점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수박을 선물했다.

현대모비스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초복부터 이달 말 까지 AS 공급 우수협력사 250사와 1300여 대리점에 감사장과 함께 수박 1만 통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2003년부터 16년간 구입해 전달한 수박은 총 11만 통으로 식수 인원 165만 명 분, 무게로는 990톤 분량이다. 수박은 광주, 전주, 울산, 대구, 창원 등 국내 전역에서 구입하면서 지역 농가 수익 보전에도 기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가 AS협력사‧대리점과 함께 책임 공급하는 AS부품은 2001년 63만 품목에서 현재 320만 품목으로 다섯 배 가량 늘었다. 이 중 단산 부품만 240만 품목(75%)에 달하고 있다.

실제 단산 차종만 129차종(52%)으로 매 해 신차종 등이 대거 출시되면서 연간 2~30만 종류의 AS부품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대단위 AS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선 고도로 발달된 AS 공급 시스템의 근간에 관계사와의 신뢰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AS협력사에는 금형비 지원, 대리점에는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으로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계절 과일을 전달하는 감성 경영으로도 AS망과 유대를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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