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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새 감독 후보..홍명보 "항상 벽에 막히는 느낌"

  • 기사입력 2018.07.05 18:23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홍명보 발언이 눈길을 끈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 이사는 5일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홍명보는 16강에 실패한 한국 대표팀을 보는 게 힘들고 안타까웠다고 이야기했다.

홍명보는 "예전에는 항상 벽에 막히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선수들의 표정을 보고 예전과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많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는 새로운 감독을 찾는다고 밝혔지만, 신태용 감독을 포함한 여러 후보를 놓고 평가하겠다고 전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대표팀 감독 결정이 쉬운 것은 아니다. 위원회를 통해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의견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가장 먼저 방향성과 감독 선임 기준을 결정했다. 어떤 철학에 근접한 감독을 찾을 것인지, 포토폴리오에 있는 감독들을 볼 것이다"라며 "신태용 감독은 그동안의 업적을 놓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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