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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계적인 밴드 ‘마룬5’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진행

  • 기사입력 2018.06.11 10:08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현대차가 세계적인 밴드 '마룬5'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세계적인 밴드 '마룬5'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로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세계적인 밴드 ‘마룬5(Maroon 5)’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담고 있는 단순히 안전한 기술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모든 소비자가 현대자동차의 기술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영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유명 밴드 마룬5와의 협업을 통해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대회의 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경기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함을 주면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밥 말리(Bob Marley)'의 명곡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를 리메이크했다.

현대차가 세계적인 밴드 '마룬5'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세계적인 밴드 '마룬5'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마룬5와 리메이크한 곡을 배경 음악으로 활용하고, 현대자동차의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브랜드 메시지가 담긴 TV 광고(싼타페편, 코나편)를 전 세계에 방영한다.

아울러 현대차와 마룬5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브랜드 음악은 마룬5의 디지털 싱글 음반으로 지난 9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발매됐으며,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수소전기차 넥쏘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론칭했다.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 맞춰 전 세계에 상영될 TV 광고와 마룬5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의 뮤직비디오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상인 그래미상(Grammy Prize) 수상자이자 한국 태생의 세계적인 CF/뮤직비디오 감독인 조셉 칸(Joseph Kahn)이 제작했으며,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과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연출했다는 평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1999년부터 FIFA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 온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혁신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그 일환으로 이번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신규 광고에서 마룬5의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의 음악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스마트한 안전 기술로 걱정 없이 편안함을 누리자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알리고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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