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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르노브랜드와 이원화 전략. 향후 행보 주목

  • 기사입력 2018.06.07 16:0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차는 이번 부산모터쇼 전시관을 르노삼성과 르노브랜드존으로 나누어 구성해 각 브랜드로 출시된 차량들을 독립적으로 전시했다.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최근 판매를 시작한 르노 클리오 전시와 함께 르노삼성과 르노,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부산모터쇼 전시관을 르노삼성과 르노브랜드존으로 나누어 구성해 각 브랜드로 출시된 차량들을 독립적으로 전시하면서도 서로의 공간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르노삼성차 브랜드 전시공간에는 주력모델인 SM6와 QM6, QM3를 비롯해 SM7, SM5, SM3, SM3 Z.E. 등 르노삼성차의 모든 라인업을 전시했다.

또, 전시관 내 르노 브랜드 존에는 최근 출시된 르노 클리오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르노 120년 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최초의 생산판매모델인 ‘Type A 부아트레(Voiturette)’를 전시했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146년 역사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스.티.듀퐁(S.T. Dupont)`과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또, 약 100m 길이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주행트랙을 전시관 내에 설치해 방문객들이 즉석에서 즐겁게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클리오는 사랑을 테마로 디자인한 감각적인 외관과 함께 최상의 주행성능과 연비를 위한 동급 대비 한층 넓고 낮은 차체, 액티브 그릴 셔터 등 공기역학적인 요소들을 갖췄다.

르노삼성은 이번에 20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QM3 S-에디션을 부산모터쇼에 최초로 선보인다.

QM3 S-에디션은 보다 젊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아이언 블루(Iron Blue)와 블랙, 신규 투톤컬러를 적용했으며, 가벼우면서도 내구성, 내열성이 강한 알칸테라소재의 시트와 스티어링휠을 탑재해 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또, QM3 S-에디션 전용 배지와 키킹 플레이트,전용 17인치 투톤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스페셜 에디션만의 감성을 높였다.

르노삼성 히스토리존에는 클래식 모델인 SM530L이 전시됐다.

SM530L은 1세대 SM5인 SM525V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된 리무진 차량으로, 일반에 판매되지 않고 국내에 단 10대만 VIP용으로 특별 제작됐던 희귀 모델이다.

르노삼성은 SM5 출시 20주년의 의미를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SM530L 전시를 마련했다.

SM5는 지난 1998년 르노삼성 브랜드 설립부터 지금까지 100만대 이상 판매된베스트셀러 모델이다.

한편, 르노삼성 전시관에서는 차량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르노삼성 직원들이 직접 차량 특.장점을 소개해 주는 서포터즈 운영을 비롯해 르노의120년 역사를 상징하는 19세기 프랑스 신사, 숙녀 의상의 모델들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기념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르노 부아트레’클래식 차량 앞에서는 어린왕자 석고마임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상시 이벤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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