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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네리시모(Nerissimo) 에디션' 국내 출시...50대 한정 판매

  • 기사입력 2018.05.29 15:51
  • 최종수정 2018.05.30 10:09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마세라티가 29일 신라호텔에서 전 세계 450대, 국내 50대 한정 판매되는 기블리와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네리시모(Nerissimo)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마세라티가 기블리, 르반떼, 콰트로포르테의 '네리시모(Nerissimo)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29일 오전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네리시모(Nerissimo)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아시아 태평양 총괄 임원과 FMK 마세라티 김광철 대표가 참석했다.

‘네리시모(Nerissimo) 에디션’은 전 세계 450대, 국내 50대만 한정 판매된다.

이탈리아어로 ‘완전한 블랙(Total Black)’을 뜻하는 네리시모 에디션은 차량 내·외부 전체를 딥 블랙(Deep Black) 컬러로 뒤덮는 고급스러운 마감이 특징이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네리시모 에디션'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네리시모 에디션'

기존에도 블랙 컬러 차체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네리시모 에디션은 이를 넘어 프론트 그릴, 윈도우 몰딩, 도어 핸들 등 작은 디테일까지 블랙 색상을 적용하고, C필러 트라이던트 로고 등 포인트 부분을 다크크롬 소재로 마감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 ‘완성된 블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마세라티 '기블리 네리시모 에디션'
마세라티 '기블리 네리시모 에디션'

FMK 마세라티 총괄 고재용 상무는 “블랙은 우아함과 동시에 역동성을 상징하는 색”이라며, “전 세계 450대, 국내 50대 한정 판매되는 네리시모 에디션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함을 갖춘 마세라티만의 DNA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리시모 에디션은 기블리,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모두 ‘그란스포트(GranSport)’ 트림으로 제공되며,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들과 동일하다.

마세라티 '르반떼 네리시모 에디션'
마세라티 '르반떼 네리시모 에디션'

판매 가격은 기블리 에디션이 1억 2,500만 원 ~ 1억 4,400만 원, 르반떼가 1억 3,800만 원 ~ 1억 4,100만원, 콰트로포르테가 2억 3,7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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