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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컨슈머 리포트 테슬라 모델 3 브레이크 부적격 판정에 재검사 요구

  • 기사입력 2018.05.23 10:31
  • 최종수정 2018.05.23 16:47
  • 기자명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브래이크 결함 지적에 대해 재 검사를 요청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소비자 정보지인 컨슈머 리포트가 미국 전기자동차(EV)업체인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의 요청을 받아들여 신형 세단 모델 3의 브레이크를 재검사할 방침 임을 밝혔다.

컨슈머 리포트는 지난 21일 브레이크킹을 시작하고 나서 차량이 정지할 때까지의 제동거리가 긴 ‘심각한 단점’이 있다면서 모델 3를 구매 추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CEO는 지난 21일 밤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컨슈머 리포트가 시험한 차량은 개선되기 전에 만든 자동차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펌웨어 업데이트로 대응이 가능한 것 같다며 며칠 내 해결을 목표로 할 생각임을 나타냄과 동시에 소컨슈머 리포트가 최근 생산한 모델에 대해 다시 시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컨슈머 리포트 관계자는 “테슬라가 무선으로 브레이크를 조정한다면 자동차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로, 우리는 기꺼이 모델 3의 재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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