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토부, 모닝·아이오닉·벨라 등 10개 차종 23만1,013대 리콜

  • 기사입력 2018.04.26 10:35
  • 최종수정 2018.04.26 15:4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등 4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10개 차종 23만1,0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모닝(TA) 등 2개 차종 19만562대는 연료 및 레벨링 호스의 재질 결함으로 호스가 균열돼 누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6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9,579대과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니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2만9,988대는 엔진클러치 구동장치의 결함으로 장치 내 오일 누유 및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6일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레인지로버 벨라 550대는 외기유입조절 작동장치 제어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작동장치 부품의 변형 또는 파손을 일으켜 외기유입조절이 불가능하게 되고 이로 인해 창유리 습기 등이 제거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7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폴크스바겐 Touareg 3.2 등 3개 차종 334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의 결함으로 연료압력에 의한 균열 등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오는 27일부터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업체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