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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기술개발센터 신설. 내비. 인포테인먼트 등 직접 개발

  • 기사입력 2018.04.17 13:45
  • 최종수정 2018.04.17 13:5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기술개발센터 신설 및 그룹 애프터서비스부 총괄 임원을 새로 선임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기술개발센터 신설 및 그룹 애프터서비스부 총괄 임원을 새로 선임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신설되는 기술개발센터는 PDI 센터팀과 내비게이션 기술개발팀으로 구성, 향후 미래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차량의 준법확인 절차강화를 위해 출고 전 점검 절차를 담당하는 PDI 센터 내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화 분야의 핵심인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센터장에 이윤동 부사장(58)을 임명했다. 이부사장은 32년간 자동차 업계에 몸담아온 전문가로서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개발과 PDI센터 관련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룹 애프터서비스부 총괄에 조기호 전무(52)를 임명했다. 조기호 전무는 한국지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등에서 애프터서비스와 고객 서비스 분야를 담당해 왔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간의 기술 공유와 업무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각 브랜드에 속해 있던 현장기술지원팀과 기술교육지원팀을 그룹 애프터서비스로 통합했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빠르게 변하는 자동차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의 첫 걸음으로, 한국 상황에 적합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아우디 그룹에서 100% 투자한 국내 판매 법인으로 2004년에 설립,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으며 현재 국내 약 2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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