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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수입차 5만4천대 달한다.

  • 기사입력 2005.12.22 14:56
  • 기자명 변금주

다가오는 2010년에는 수입차 등록대수가 5만4천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내년 수입차 신규등록이 올해예상대수인 3만대에 비해 15% 증가한 3만4천5백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향후 5년간 수입차 시장을 전망한 결과 2010년이면 5만4천여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신규브랜드로 인해 크게 성장한 올해와는 달리 내년에는 기존브랜드의 다양한 신차와 폭넓은 수요층을 겨냥한 마케팅활동에 기인한 성장이 주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2005년 일부 브랜드에서 선택적으로 선보인 디젤 승용차가 많은 브랜드로 확대되고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차량도 소개되어 본격적인 친환경, 연비경쟁이 가속화될 예정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새해에는 신규고객과 색다른 수요층을 대상으로한 각 브랜드별 마케팅활동이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내적으로 브랜드별 포지셔닝과 기존 영역을 확고히 하려는 각축이 심화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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