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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신형 볼트EV 국내 인도 개시. 가격은 4,558만 원부터

2018년 국고보조금 1,200만 원 및 지자체별 보조금 최대 1,100만 원 지원

  • 기사입력 2018.03.12 10:15
  • 기자명 임원민 기자
한국지엠이 신형 볼트 EV의 국내 인도를 이달 본격 개시한다.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한국지엠이 2018 볼트EV (Bolt EV)의 국내 고객 인도를 이달 본격 개시한다.

한국지엠은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볼트EV의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대폭 확대했고, 올해 초 계약 접수를 개시한지 3시간만에 매진되며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운바 있다.

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작년 북미 시장 출시와 동시에 권위있는 글로벌 수상을 차례로 석권한 볼트EV는 국내 출시와 함께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18 올해의 친환경차,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18 올해의 친환경차, 2018 대한민국 그린카 어워드 그린 디자인, 중앙일보 2018 올해의 차 에코 부문 등 국내 친환경차 시상을 휩쓸었다.

2018 볼트EV의 가격은 LT 4,558만 원, LT 디럭스 4,658만 원, 프리미어 4,779만 원이다. 

올해 초 환경부가 발표한 2018년 보조금 개선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볼트EV는 최대 보조금 1,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자체별 보조금은 올해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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