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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첫 전기 SUV e-트론 프로토타입, 제네바모터쇼서 테스트 드라이빙 진행

  • 기사입력 2018.03.06 09:47
  • 최종수정 2018.03.06 09:4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가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 공개할 순수 전기 SUV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의 테스트 드라이빙을 모터쇼 기간 동안 진행한다. 

올 하반기 양산 시작 전까지 약 250대에 달하는 양산 전 단계의 ‘아우디 e-트론’ 차량은 5일(현지시간) 제네바 시내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 세계의 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제네바모터쇼 기간동안 ‘아우디 e-트론’은 제네바의 주요 장소인 몰라흐 광장(Place du Molard, 보행자 구역), 꼬나뱅 역(Gare Cornarvin, 기차역), 제또 호수(the Jet d’Eau, 제네바 호수 분수), 제네바 후쏘 섬 등을 순회하며 콰이 뒤 몽블랑과 미술사 박물관도 이 루트에 속한다. 

아우디는 이번 시내 테스트 드라이브에 어느 브랜드에서도 시도한 적 없는 독특한 접근방식을 택했다. 

아우디는 사진작가와 호기심 많은 대중으로부터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을 숨기는 대신 역으로 이 프로토타입들을 추적하는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거리에서 디자인 카무플라쥬로 뒤덮인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 테스트 차량을 마주친 일반인들이 차량 사진을 촬영하고 해시태그 #etron을 달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 아우디는 그 가운데 베스트 사진들을 선별해 스페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아우디는 프로토타입 차량에서 직접 전송되는 실시간영상을 아우디 AG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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