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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와 포르쉐, EV 플랫폼 공동개발...2021년 출시 목표

  • 기사입력 2018.03.05 09:49
  • 최종수정 2018.03.05 09:5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와 포르쉐가 전기자동차 플랫폼을 공동개발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의 아우디와 포르쉐가 전기자동차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폴크스바겐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와 포르쉐는 오는 5월부터 전기자동차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두 브랜드는 첨단 아키텍쳐를 공동 개발해 프리미엄급 전기차를 신속하게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각자의 개발 능력을 활용해 전동화, 디지털화, 자동운전, 효율적인 구동 시스템 등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양 사는 3개 차종의 라인업을 탄생시킬 예정이며 아우디는 2개 차종을 주도하고 나머지는 포르쉐가 주도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아우디 550명, 포르쉐 300명이 참여하게 되며 개발 담당자들은 주 2일을 상대 기업에서 업무를 볼 예정이다.

아우디와 포르쉐가 새롭게 개발하는 아키텍처는 전기자동차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휠베이스와 실내 공간의 실용성이 높다. 또 세단뿐만 아니라 SUV도 제작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의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한 첫번째 모델은 오는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루페르트 슈타들러 아우디 회장은 “공동개발할 플랫폼은 우리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에서 유례없는 이번 협력은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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