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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인터내셔널, 애스턴마틴 베스트셀링 신형 밴티지 국내 론칭

올 3분기 공식 출시

  • 기사입력 2018.02.27 14:04
  • 최종수정 2018.02.27 14:0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이계웅 기흥인터내셔널 대표(좌)가 소이치 테라시마 애스턴 마틴 아시아 태평양 총괄과 신형 밴티지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애스턴 마틴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이 신형 밴티지를 국내에 선보였다.

기흥인터내셔널은 지난 21일과 23일 애스턴 마틴 서울 전시장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뉴 밴티지'의 국내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애스턴 마틴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밴티지는 지난 70년 동안 애스턴 마틴의 가장 순수한 스포츠 모델로 1951년 DB2에 고출력 엔진 옵션을 처음 적용하면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됐다. 

영화 ‘007 스펙터’에 등장했던 콘셉트카 DB10과 트랙 전용 모델인 Vulcan을 연상시키는 뉴 밴티지의 디자인은 스포츠카가 요구하는 날렵하면서도 근육질이 돋보이는 외관과 뛰어난 퍼포먼스의 조합을 자랑한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또한 새롭게 적용되어 또 다른 시그니처를 형성, 도로 위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애스턴 마틴의 존재감을 보여 준다.

뉴 밴티지는 건조 중량 1,530kg과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의 탑재로 가장 순수한 스포츠카의 드라이빙 감성을 전달한다. 

프런트 미드쉽 구조로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 고효율 엔진이 최적의 무게중심과 50:50의 무게 밸런스를 위해 가능한 가장 낮은 포지션에 적용됐다. 

또한, 후면에 장착된 ZF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하여 최대 510마력과 2,000~5,000 rpm에서 685Nm이라는 놀라운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314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6초에 불과하다.

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의 이계웅 대표는 “뉴 밴티지는 애스턴 마틴과 모터스포츠의 관계를 계속해서 계승 및 발전시켜 탄생한 모델로 기존 밴티지의 역사와 모터스포츠의 살아있는 감성, 그리고드라이빙의 즐거움이 더해진 아주 유니크한 차”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공개될 뉴 밴티지가 오랫동안 기다리신 여러분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킬 거라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애스턴 마틴의 아시아 태평양 총괄 소이치 테라시마는 “뉴 밴티지는 운동감이 넘치는, 마치 포식 동물과도 같은 면모를 가지고 있다"며 "애스턴 마틴의 대담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이 더욱 선명하게 반영됐고 리어 데크의 리드와 커다란 리어 디퓨저와 통합된 새로운 사이드 스트레이크는 더욱 스릴 넘치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 밴티지는 올해 3분기 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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