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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2018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국내 출시

  • 기사입력 2018.02.27 11:55
  • 최종수정 2018.02.27 12:1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마세라티가 2018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와 그란카브리오(GranCabrio)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27일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18 그란투리스모와 그란투리스모의 카브리올레 모델인 그란카브리오를 선보였다.

신형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항상된 성능은 물론 혁신적인 프론트.리어 범퍼 디자인과 바디라인, 레이싱 스타일의 인체공학적 인테리어를 통해 마세라티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의 쿠페로 새롭게 탄생했다.

특히 돌출된 타원형 그릴은 알피에리 콘셉트에서 영감을 얻은 대형 상어 코 형태의 육각형 그릴로 대체돼 역동성이 강화됐다.

파워트레인은 그란투리스모 MC의 경우 모두 4.7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3.0kg.m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4.7초 걸린다. 복합연비는 6.2km/L, 최고속도는 301km/h이다.

2018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전통적인 시그니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은 스포트 트림과 레이싱 DNA를 강조한 MC(Maserati Corse) 트림으로 출시됐다.

판매가격은 그란투리스모의 스포트 트림이 2억1,900만원, MC트림이 2억3,400만원, 그란카브리오 모델의 스포트 트림이 2억4,100만원, MC트림은 2억5,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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