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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시가총액서 3위 MS 제쳐. 車 업계 최고 토요타의 3배

  • 기사입력 2018.02.15 16:01
  • 최종수정 2018.02.19 15:0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아마존 닷컴이 기업 가치를 나타내는 시가 총액에서 미국의 대표 IT기업인 마이크로 소프트(MS)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아마존 닷컴의 주가가 지난 14일 대폭 상승하면서 기업 가치를 나타내는 시가 총액에서 미국의 대표 IT기업인 마이크로 소프트(MS)를 제치고 미국 기업 3 위를 차지했다.

미국 조사 회사인 팩트 셋에 따르면 14일 종가로 계산한 아마존의 시가 총액은 7,025억 달러(758조 원)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를 약 33억 달러나 넘어섰다.

이는 자동차업체 중 가장 시총이 높은 토요타자동차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이다.

미국의 최고 시가총액 기업은 8,492억 달러의 애플, 2위는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으로, 7,444억 달러, 5위는 5215억 달러의 페이스 북이 차지했다.

아마존의 매출 증가 속도는 미국 IT 기업 중 최고로, 인터넷 쇼핑몰의 확대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도 호조이며, 음성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알렉사'도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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