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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지난달 4,200여 대로 1위...제네시스 G80보다 더 많이 팔려

  • 기사입력 2018.02.06 14:33
  • 최종수정 2018.02.06 15:4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벤츠의 중형세단인 E클래스가 전년동월대비 11.4% 늘어난 4,208대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한 E클래스는 올해도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2위는 E클래스의 라이벌인 BMW 5시리즈로,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10배가량 늘어난 2,704대를 기록했다.

3위는 벤츠의 준중형 세단인 C클래스가 차지했다. 지난해 C클래스는 라이벌 3시리즈에 밀려 좋은 성적표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C클래스는 지난달 826대가 판매돼 5위를 차지한 3시리즈보다 370대가량 많은 1,194대를 기록했다.

이어 벤츠의 플래그쉽 세단인 S클래스가 전년동월대비 48.4% 늘어난 871대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6위는 전년동월대비 59.0% 늘어난 733대를 기록한 렉서스 ES가, 7위는 11.2% 늘어난 617대를 기록한 포드 익스플로러가, 8위는 30대 늘어난 397대를 기록한 토요타 캠리가 각각 차지했다.

9위는 337대를 기록한 포르쉐의 스포츠 세단인 파나메라가, 10위는 334대를 기록한 벤츠의 GLA가 이름을 올렸다.

1월 수입차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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