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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 편의·안전사양 대폭 업그레이드한 파사트 GT 출시 임박

  • 기사입력 2018.01.26 14:24
  • 기자명 임원민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내달 1일,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파사트 GT를 출시한다.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내달 1일, 중형 프리미엄 세단 파사트 GT의 출시 기념 사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파사트 GT는 유럽형 모델이 들어오며, 까다로운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들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유럽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파사트 모델로 과거 대비 훨씬 넓어진 실내 공간을 갖췄다. 

특히, 이 모델은 기존 7세대 유럽형 모델 대비 휠베이스를 74mm 늘려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을 갖추면서 주행안정성도 높였다.

안전사양들도 대폭 강화됐다. 파사트 GT에는 보행자가 도로변에서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 및 긴급제동을 보조해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국내 폴크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기능으로 저속(약0-60km/h) 주행 시 앞 차량과의 간격을 유지하고 차선 유지를 보조, 교통 정체에 따른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여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 기능은 짧은 거리를 가다 서다 하는 정체 주행이 많은 국내 교통 상황에 적합한 사양으로 운전자 주의 저하로 인한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파사트 GT에는 프론트 어시스트와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편의장비는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을 대체한 12.3인치 인터랙티브 TFT 디스플레이가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됐으며, 주요 주행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여기에 동급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앞 좌석 통풍 및 운전석 마사지 시트가 장착되며,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파워 트렁크와 이지 오픈 기능, 에어리어 뷰 등으로 안락함과 편안함을 갖췄다.

한편, 파사트 GT는 독일에서 수년간 중형 세단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 유럽 올해의 차, iF 골드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의 상을 수상하고, 유로앤캡 충돌 테스트에서는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안정성도 검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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