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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폴크스바겐, 작년 생산량 첫 600만 대 돌파

  • 기사입력 2018.01.04 14:55
  • 기자명 임원민 기자
폴크스바겐이 지난해 전세계적인 수요 증가로 연간 차 생산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폴크스바겐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6백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해 연간 생산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고른 수요 증가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골프, 파사트, 제타 등의 모델들이 전세계 시장에서 고른 인기를 얻으면서 생산량 신기록을 견인했다.

여기에 티구안과 새롭게 출시된 아테온, 티-록, 신형 폴로 등의 가세로 사상 최초의 6백만 대 돌파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폴크스바겐은 72년 전, 1세대 비틀의 생산을 시작으로 1억 5천만대 이상의 폴크스바겐 차량이 생산됐다. 현재 폴크스바겐은 14개국 50여개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60개가 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폴크스바겐 브랜드는 미래 전략인 "TRANSFORM 2025+" 하에 모델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폴크스바겐은 한 해에만 10개의 신모델을 출시했으며, 향후 몇 년간 SUV 및 전기차 라인업이 새롭게 재편될 예정이다.

특히, SUV 부문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총 19종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전체 모델 라인업의 40%를 SUV로 채울 예정이다.

2020년 이후의 두 번째 단계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해 I.D. 패밀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 공세의 선봉에는 I.D. 패밀리의 3총사인 I.D., I.D. 크로즈, I.D. 버즈가 서게 되며, 빠른 라인업 확장 진행으로 2025년에는 1백만 대의 폴크스바겐 전기차가 도로 위를 달리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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