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본사를 서울 가산동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강남 서초동으로 이전한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서울 본사 조직이 오는 15일 서울 서초동 뱅뱅사거리 푸르덴셜빌딩 2개층을 빌려 입주할 예정이다. 신 사옥에는 르노삼성의 기획, 영업, 마케팅, 홍보· 등의 부서가 입주하게 된다.
르노삼성은 지난 2012년 12월 봉래동 있던 본사와 양평동 사업소를 가산동 구로디지털단지의 신사옥으로 이전, 5년 간 유지해 왔다.
구로디지털단지 신사옥은 르노삼성이 20년 장기 임대계약으로 입주 기간이 만료되면 소유권을 갖게 돼 있었으나 제조업을 운영해햐 한다는 단지 내 규정으로 인해 중간에 사옥을 이전하게 됐다.
르노삼성은 가산동 사옥은 양평사업소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를 영업지점과 정비센터로 계속 사용하고 나머지 층은 임대를 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