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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뉴질랜드·칠레서 런칭...글로벌 판매 확대 나선다.

  • 기사입력 2017.12.12 14:24
  • 최종수정 2017.12.12 17:16
  • 기자명 임원민 기자
G4렉스턴 칠레 론칭행사 사진
쌍용차가 G4 렉스턴을 해외시장에 런칭,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섰다.(사진은 칠레 런칭행사)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대형 SUV 모델 G4 렉스턴(수출명 뉴 렉스턴)을 해외시장에 잇달아 런칭하면서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섰다.

쌍용차는 이달 칠레와 뉴질랜드에서 런칭행사를 진행했다.

이달 초 칠레 산티아고 TVN 방송국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 G4 렉스턴 칠레 런칭 행사는 미국의 유명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이번 칠레 런칭 행사에는 120여 명의 기자단 및 칠레 자동차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이 G4 렉스턴의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강화된 연비 및 안전장치 등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푸케코헤(Pukekohe) 레이싱 트랙에서 열린 G4 렉스턴 런칭 및 시승행사

이어 쌍용차는 지난 6일 뉴질랜드 푸케코헤(Pukekohe) 레이싱 트랙에서 50여 명의 기자단을 초청해 G4 렉스턴 런칭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뉴질랜드 행사에는 스터프(Stuff), 오토카(Autocar),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등 매체들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매체들이 G4 렉스턴의 내·외관 디자인과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뛰어난 토잉 능력(Towing capacity)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9월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G4 렉스턴을 출시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유럽시장 출시를 계기로 향후 유럽시장에서의 판매 활성화와 함께 신규 판매네트워크의 발굴 및 협력관계 구축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7일 영국 자동차 전문 온라인 사이트 ‘어니스트 존(Honest John)’이 발표한 2017 어니스트 존 만족도 평가(Honest John Satisfaction Index 2017) 브랜드 부문에서 렉서스, 재규어에 이어 3위에 선정되는 등 유럽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G4 렉스턴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7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충돌안전성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내에서도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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