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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내년 생산 906만대. GM제치고 세계 1위

  • 기사입력 2005.12.20 20:36
  • 기자명 이상원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일, 내년 세계 자동차생산 계획을 906만대로 확정, 발표했다.
 
도요타자동차는 2006년 세계 자동차 생산대수를 2005년보다 10%가 증가한 906만대(다이하츠.히노 포함)로 확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같은 도요타의 내년도 생산계획은 감산을 계속하고 있는 GM을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도요타는 미국과 중국에서 새 공장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 일본 내 생산 확대와 동남아등지의 생산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반면, 수출증가에 따른 미국의 반발을 우려, 현지화도 더욱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GM의 2005년 생산계획은 908만대였으나 대규모 공장폐쇄와 정리해고로 내년도 생산계획이 도요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는 내년에 세계시장ㅇ에서 9%가 증가한 885만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가운데 미국은 10%가 증가한 246만대, 중국은 28-29만대를 각각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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