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르노삼성-SKT, QM3 전용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 출시

  • 기사입력 2015.12.02 10:53
  • 최종수정 2015.12.02 10:56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와 SK텔레콤이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Tablet to Car)’를 QM3에 탑재한다.

 

 T2C는 SK T맵 길안내 서비스를 비롯해 스트리밍 멜론 서비스, 음악·영화·라디오 재생, 전화, 후방카메라 모니터, 실시간 날씨, 스티어링 휠 리모트 컨트롤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태블릿 형태로, QM3 센터페시아에 부착된 어댑터에 넣기만 하면 바로 작동된다. 기존 매립형 내비게이션의 번거로운 업그레이드와 거치형 내비게이션의 차량 연동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SK텔레콤 스마트폰 이용고객은 가입된 데이터 요금제 그대로 추가 요금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타 통신사 고객은 태블릿 전용 1기가 요금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T맵 및 멜론 서비스는 데이터 트래픽을 비과금 처리해 추가되는 요금이 없다.

 태블릿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탭 액티브 모델로, 차량 연동 기능은 물론 야외 환경에서도 필요한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애프터세일즈담당 안경욱 상무는 “르노삼성과 SK텔레콤은 2000년 초부터 모바일 텔레매틱스 기술 개발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다양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선보였다”며 “T2C는 자동차 모바일 서비스를 양산형 차량에 탈부착이 가능한 태블릿으로 제공함으로써 커넥티드 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T2C 판매가격은 QM3 SE 및 LE 트림은 40만원, RE 및 RE 시그니처 트림은 10만원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