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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업체 스피드메이트가 미쉐린 타이어를 국산타이어보다 싸게 팔 수 있는 이유는?

  • 기사입력 2015.12.01 13:36
  • 최종수정 2015.12.02 06:1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프리미엄 수입 타이어인 미쉐린타이어를 국산 타이어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서비스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미쉐린 타이어를 기존 매장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미쉐린 타이어는 타이어 전문점 대비 약 5%, 수입차 공식 서비스 대비 약 15% 저렴한 수준으로 벤츠E 클래스 및 BMW 5시리즈용 245/45 R17 Primacy3 타이어를 22만9600원에, 폭스바겐 골프용 205/55 R16 Energy Saver+ 를 12만6910원에 구입할 수가 있다.

스피드메이트가 이 같은 가격대의 미쉐린 타이어를 공급할 수 있는 이유는 미쉐린코리아와 대량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상반기에도 브리지스톤 등 주요 수입타이어와 이같은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스피드메이트가 특가로 제공하는 미쉐린타이어는 총 400여 종이다.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판 행사는 전국 이마트에 위치한 25개 스피드메이트 타이어 전문점을 포함해 전국 100여개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진행되며, 사전문의를 통해 보유 차종에 맞는 타이어 재고 보유여부 확인 및 구매예약을 할 수 있다.

스피드메이트측은 수입차 판매 급증 및 국산차의 수입타이어 장착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수입타이어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국산 타이어 대비 적은 수요와 소수의 유통망 형태로 운영됨에 따라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스피드메이트는 전국에 걸친 700여개 매장과 합리적 가격의 정비서비스 제공을 통해 ‘착한 정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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