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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모터쇼 폐막, 전동화 신차 전시에도 관람객 줄어

  • 기사입력 2015.11.09 09:57
  • 최종수정 2015.11.09 13:53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도쿄모터쇼가 관람객 81만2500명을 기록하며 열흘간의 일정을 마감했다. 전년 대비 10% 정도 방문객은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자동차, 전동화 등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였다.

 

 9일 일본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궂은 날씨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관람객이 줄어든 가운데 도쿄모터쇼가 막을 내렸다. 지난 2013년에는 90만2800명이 들어와 세계 4대 모터쇼의 인기를 되찾는 듯 했지만 올해 관람객이 감소했다. 반면, 주최 측이 밝힌 입장객 설문 만족도는 91%로 나타나 전회의 87.3%에 비해 향상됐다.

 

 올해 도쿄모터쇼는 전 세계 11개 국가에서 160개 회사가 참가했고 월드 프리미어 75대가 등장했다. 일본 최초 공개도 68대로 총 143대의 신차가 등장했다.

 올해 모터쇼에서는 토요타를 중심으로 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부각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의 친환경차가 무대 앞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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