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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브레이크의 탐지 오류, 렉서스 ES. 토요타 아발론 美서 3만여대 리콜

  • 기사입력 2015.11.09 09:57
  • 최종수정 2015.11.09 11:2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 미국 법인이 토요타 아발론과 렉서스 ES모델에 장착된 자동 브레이크 오작동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토요타에 따르면, 특정 조건에서 노면에 있는 금속 조인트나 플레이트를 장애물로 잘못 탐지해 경고음과 동시에 자동 브레이크가 작동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동 브레이크 장치는 주행 중 돌발 사고 등으로 위험한 상태를 초래할 염려가 있을 경우, 자동적으로 작동, 급 정지시키는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앞쪽의 자동차나 장애물과의 거리를 측정하고 어느 결정된 값 이하가 되면 자동적으로 브레이크가 걸리게 된다.

만약, 센서가 장애물을 잘못 탐지, 오인을 하는 경우도 이같은 급 브레이크 작동이 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운전자를 당황스럽게 하기도 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토요타 아발론과 렉서스 ES 2013-2015년형 모델로 미국에서 판매된 총 3 만1천대가 해당한다. 또 이번 리콜에는 아발론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ES300h도 포함 된다.

토요타 북미법인은 대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 통보, 자동 브레이크 부품을 교체하는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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