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스톤의 ‘런 플랫 타이어’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브릿지 스톤은 2004년 80만개를 판매한 런 플랫 타이어를 다가오는 2007년에는 연간 250만개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안전에 관련된 자동차 부품용품들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런 플랫 타이어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타이어의 바람이 빠져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제조된 런 플랫 타이어는 소비자들에게 안전을 제공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급격하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스페어 타이어가 필요없기 때문에 차량의 무게를 줄여 연비를 향상시킬 수도 있으며, 하이브리드 및 LPG 연료 자동차의 경우 스페어타이어가 장착되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브릿지 스톤은 이익률이 높은 고기능 타이어인 런 플랫 타이어를 향후 주력제품으로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