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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막강해진 도요타 신형 캠리

  • 기사입력 2005.12.04 19:07
  • 기자명 이상원

도요타자동차가 내년에 출시할 신형 캠리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링카인 캠리 2007년형 버전은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스타일로 설계됐으며 파워가 한층 높아졌고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시스템이 탑재됐다.
 
2007년형 캠리는 길이는 2002버전, 2006버전과 같지만 휠베이스는 2.2인치가 커졌고 높이도 1인치가 높아졌다.
 
신형 캠리에는 기존 옵션으로 장착되던 커튼식 사이드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라인업은 베이스모델인 CM, 볼륨감이 강조된 LE, 스포츠모델인 SE, 최고급 모델인 XEL등 4개 차종으로 구성됐다.
 
신형 캠리에는 158마력급 2.4리터 5실린더 엔진과 5단 수동 및 5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특히 V6버전에는 최대출력 268마력급 3.5리터엔진과 6단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이는 210마력급 엔진과 5단자동변속기가 탑재된 기존 V6모델보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2007년형 캠리에 적용된 트랜스미션은 수동, 자동겸용으로 만들어졌다.
 
20007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2.4리터 4사이클 가솔린엔진과 배터리가 탑재, 최대 192마력의 파워를 내며 여기에 무단변속기인 CVT가 장착됐다. 또 전 모델에 안티록 4휠 디스크 브레이크가 기본으로 탑재됐고 운전자 보호를 위한 측면 커튼식 에어백과 무릎 보호를 위한 무릎 에어백이 적용됐다.
 
이밖에 미끄럼 방지장치와 17인치 알루미늄 휘르 컴팩트 디스크 레코더 체인저, 무선 휴대폰 연결 운행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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