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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마력 ‘뉴 MINI JCW‘ 출시…레이싱 감성 그대로

  • 기사입력 2015.06.26 14:12
  • 최종수정 2015.06.30 10:15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인천=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니(MINI) 브랜드가 26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MINI JCW’를 전격 출시했다. 

 

뉴 MINI JCW는 새로운 2.0ℓ 4기통 트윈 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강력한 엔진 성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1초, 최고속도는 246km/h이다. 연비는 리터당 11.9km로 3% 개선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6g/km로 3% 감소했다. 
 
외관은 냉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안개등 자리에 라디에이터를 추가 적용했다. JCW 전용 18인치 경량 알로이 휠이 장착되며,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등 곳곳에 JCW 전용 에어로다이내믹 키트를 장착해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브렘보(Brembo)의 JCW 전용 고정 캘리퍼형 디스크 브레이크는 주행 성능에 걸맞는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인테리어는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와 JCW 전용 스포츠 스티어링 휠, 그리고 RPM 및 최적 변속 시점 등이 표시되는 새로운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장착됐다.
  
뉴 MINI JCW는 JCW 전용 컬러인 칠리 레드(Chili Red)와 레벨 그린(Rebel Green) 등 총 4가지 색상이 제공되며, 국내 출시 가격(부가세 포함)은 4890만원이다.
 
한편, 미니 브랜드는 고객층이 보다 박진감 넘치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고성능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MINI 드라이빙 멤버십 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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