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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6륜 ‘G클래스’ 쥬라기 월드에 등장

  • 기사입력 2015.05.26 21:46
  • 최종수정 2015.05.28 10:5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G클래스를 베이스로 개발된 6륜차 ‘G63 AMG 6×6가 헐리우드 영화 쥬라기 공원에 등장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근 영화 ‘쥬라기 공원’ 시리즈 제 4탄 ‘쥬라기 월드’에 메르세데스 벤츠의 'G63 AMG 6×6'가 투입된다고 발표했다.

14년 만에 재 등장하는 ‘쥬라기 월드’는 오는 6월 11일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쥬라기 월드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유튜브를 통해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쥬라기 월드에 등장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G63 AMG 6×6은 뛰어난 오프로드 주파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SUV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륜 6륜 차량이다.

이 차는 G63 AMG의 보디를 연장해 후방에 화물칸을 만든 픽업 트럭으로, 바퀴를 1축 추가해 6륜차로 개조했다.

엔진은 G63 AMG와 같은 5.5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트윈 터보엔진이 탑재, 최대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가공할 만한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AMG 스피드 쉬프트 플러스인 7G 트로닉이 장착됐고 차량 중량은 3850kg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행안정성을 높여주는 5개의 전자식 디퍼렌셜 록(XDS)과 타이어 압력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G클래스는 전통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춰 사막 등에서는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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