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올해 사상 첫 1만대 넘긴다…수입차 첫 내부 승진 백정현 사장 ‘진두지휘’
재규어·랜드로버, 올해 사상 첫 1만대 넘긴다…수입차 첫 내부 승진 백정현 사장 ‘진두지휘’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5.04.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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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사장은 이달 21일 국내 수입차 사상 처음으로 내부 승진을 통해 한국법인장 겸 사장 자리에 올랐다. 백 사장은 지난 28일 경주 블루힐리조트에서 가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시승행사에 참석, 1500억원을 투입해 세일즈와 서비스, 중고차 네트워크를 대폭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 사장은 현대·기아차 출신으로, 지난 2000년 재규어 랜드로버 AS 매니저로 수입차업계에 입문해 국내 수입차 사상 처음으로 내부 승진을 통해 대표자리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수입차 업계는 최근 본사 파견 법인장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백 사장의 승진은 매우 의미있는 일로 평가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내부적으로 올해 연간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50% 가량 늘어난 1만400여대로 설정해 놓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사장 첫 1만대 고지를 넘어서겠다는 것.

지난 1분기(1-3월) 재규어·랜드로버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87.5% 늘어난 2406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이 같은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 사장은 이번에 투입되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가장 다재다능한 차로, 올해 재규어랜드로버의 최고 기대작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딜러 네트워크도 서울 강남, 대치, 경기 수원은 천일 오토모빌, 서울 서초와 경기 분당, 강원 원주는 KCC 오토모빌, 서울 송파와 창원, 동대문은 선진모터스, 서울 한남, 목동, 인천은 아주모터스, 그리고 광주와 전주는 런던모터스 등 5개 대형 딜러를 축으로 하는 탄탄한 딜러망 구축작업을 완료했다.

랜드로버는 락셔리 차종인 레인지로버와 레저용인 디스커버리, 다목적용 SUV인 디펜더 등으로 세분화, RV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레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중소형 SUV를 적극 투입하고 있다.

 

이번에 투입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SB4 2.0 디젤엔진과 ZF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 최대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파워로 0-100km가 8.9초에 불과하다.

특히, ZF 9단 자동변속기는 기존 6단 대비 7.5kg 가량 경량화해 실제 연비가 공인연비인 리터당 11.2km를 훨씬 웃도는 리터당 14km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도강능력도 60cm로 경쟁차종에 비해 10cm가 높아 온 오프로드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이번 디스커버리 스포츠 투입에 이어 올 상반기 중 재규어의 엔트리모델인 XE를 투입, 프리미엄 수입차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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