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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5 연간 40만대 판매 목표…미국서 19만대

  • 기사입력 2015.04.24 10:45
  • 최종수정 2015.04.28 11:28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3분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신형 K5의 판매 목표를 연간 40만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기아자동차의 신형 K5

 기아차 재경본부장 한천수 부사장은 24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K5에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1.7 디젤 엔진 등 총 7개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두 개의 디자인을 적용한 듀얼 전략을 사용해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분기 내수시장 판매를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에 연간 40만대를 판매할 것이며 미국 시장에서는 4분기 판매를 시작하고 연간 19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기아자동차의 신형 K5는 2010년 출시 이후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미국에서는 2012년 이후 최다판매 차종이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신형 K5의 판매가 3분기 시작되면서 한국과 미국 등에서 재고로 남아있는 구형 K5에는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하는 등 판매 촉진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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