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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2공장 건설, 올해 안에 결정할 것…싼타크루즈 양산 가능성 높아

  • 기사입력 2015.04.06 08:49
  • 최종수정 2015.04.07 15:00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안에 미국 제 2공장 건설에 대한 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새로운 공장에서는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등의 생산이 예상되고 있다.

▲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6일 데이브 주코스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장은 뉴욕모터쇼에서 “올해 안에 현대차 미국 2공장에 대한 의사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할 차종, 북미 지역의 공장과 연계운영 등 폭넓은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은 비용분석과 생산계획 최적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은 현대자동차가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양산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싼타크루즈는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기획하고 개발한 첫 작품으로 지난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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