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사] 현대차그룹, 김해진 사장 파워텍 보직 발령

  • 기사입력 2014.12.31 14:02
  • 최종수정 2014.12.31 15:18
  • 기자명 신승영 기자
▲ 현대파워텍 김해진 신임 사장

현대자동차그룹이 31일 계열사 주요 인사 발령을 발표했다. 
 
그룹은 현대차 시험∙파워트레인 담당 김해진 사장을 현대파워텍 사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현대차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현대파워텍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현대자동차와의 시너지 확대를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김해진 사장은 정일수 부사장(現 대표)과 함께 현대파워텍을 이끌게 된다.
  
이어 현대모비스 부품영업본부장 김승탁 부사장을 현대로템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에서 해외 영업 분야를 두루 거친 김승탁 사장의 글로벌 영업 역량을 활용해 현대로템의 실적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로템 한규환 부회장과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현대차 연구개발기획조정실 박정국 부사장은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현대오트론 김재범 운영총괄담당 부사장은 사장으로, 현대하이스코 영업본부장 박봉진 전무는 총괄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