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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자동차 시장 활황세 지속

  • 기사입력 2005.11.23 08:08
  • 기자명 변금주

루마니아 자동차 산업에 붙은 불이 꺼질 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마니아 자동차 제조 수출입협회(APIA, www.apiaro)에서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는 66.7%, 수출은 219.2%, 수입은 75.6%, 내수 판매량은 총 49.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마니아 자동차 제조는 르노 다치아社의 로간(LOGAN) 모델이 축이 돼 내수와 수출을 큰 폭으로 늘렸다.

자동차 수입부분에서는 프랑스 르노의 클리오(Clio)와 메간(Megane) 모델로 1위를 거머쥐고 있으며, 그 뒤를 체코 스코다(Skoda)가 쫒고 있다.

현대차는 3천여대를 수입 판매했으며, 시보레는 칼로스를 내세워 총4천여대를 수입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처럼 루마니아 자동차 시장의 약진은 루미니아 경제와도 상당한 연관이 있는데, 3.5톤 이상의 상용차 시장이 지난해 동기대비 5천 700여대 수입돼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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