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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하나로 브레이크를 조작한다.

  • 기사입력 2005.11.22 08:37
  • 기자명 이형진

자동차 메이커들이 비탈길에서도 차가 밀리는 일이 없도록 전자 파킹 브레이크나  비상용 브레이크를 개발해내고 있다.
 
이런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들은 스위치나 버튼을 작동할 경우 전자신호를 브레이크에 보낸다. 일부 차량은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걸리고 풀리는 시스템을 적용하기도 하는 등 브레이크시스템에도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벤츠2007년형 S클래스의 경우, 대시보드에 있는 작은 레버를 누르면 전자 브레이크가 작동된다. 전자 브레이크를 적용한 자동차 모델로는 포드링컨LS, 폭스바겐 파사트, 아우디 A6 및 A8, BMW 7시리즈, 재규어 등이 있다.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은 레버를 당기지 않아 힘이 덜 들고, 브레이크로 인한 자동차의 마모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브레이크를 걸고 푸는 것이 기존 브레이크처럼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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