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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세련된 다이내믹 세단 신형 CLS클래스 출시

  • 기사입력 2014.11.25 10:53
  • 최종수정 2014.11.26 11:26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5일 서울 청담동에서 ‘더 뉴 제너레이션 CLS 클래스(The new generation CLS-Class)’를 공개했다.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CLS 클래스는 쿠페의 우아함과 세단의 편안함이 결합된 4도어 쿠페 디자인으로 당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1년 2세대 이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된 더 뉴 제너레이션 CLS 클래스 역시 매력적인 디자인과 한층 진보된 기술력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인 다이아몬드 그릴과 싱글 루브르 그릴이 장착됐고,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닛과 구분해 길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강조했다. 측면은 높은 벨트라인과 프레임리스 윈도우, 볼륨감 넘치는 숄더 라인 등으로 다이내믹한 스포티함을 극대화했다. 
  

 

신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됐다. 새로운 라이트 시스템은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와 Full-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등 24개의 고성능 LED가 주행 환경에 따라 능동적으로 최적의 시야를 확보한다. 
 
특히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은 1초당 100회의 이상적인 조명 패턴을 계산해 255단계까지 세밀한 밝기 조절을 지원한다. 굽은 도로와 원형 교차로 등을 미리 인식해 조사각과 코너링 라이트 등을 사전에 작동시킨다.
 

 

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거 장착됐다. 충돌 방지 어시스트 플러스는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계기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주의를 준다. 이는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AS)과 연계해 제동 거리를 최적화하며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속도가 자동으로 줄어 충돌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외 평행 및 직각 주차를 지원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주의 어시스트’ 등이 탑재됐다.
 
더 뉴 제너레이션 CLS클래스 국내 출시 가격(부가세 포함)은 CLS 250 BlueTEC 4MATIC 8500만원, CLS 400 9990만원, CLS 63 AMG 4MATIC 1억5490만원, CLS 63 AMG S 4MATIC 1억6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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