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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장 생산 쉐보레 스파크, 글로벌 판매 1백만대 돌파

  • 기사입력 2014.10.10 14:2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의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파크가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쉐보레(Chevrolet)는 10일, 경차 스파크(Spark)가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실적 1백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9년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스파크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맥시코 등 전 세계 71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미국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10% 판매신장세를 보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앨런 베이티(Alan Batey) 글로벌 쉐보레 수석부사장은 "스파크와 아베오(Aveo), 크루즈 신차 구매 고객의 60% 이상이 쉐보레 브랜드의 새로운 고객이며, 스파크를 포함한 쉐보레의 소형차 라인업이 젊은 고객층의 선호를 이끌어, 특히, 올해는 35 세 미만의 쉐보레 구매자가 9 %나 증가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안전성 평가에서 스파크가 경차 모델 중 유일하게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되며 견고한 안전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또, 스파크는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종합평가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과 보험개발원 탑승자 안전도 평가 경차 최초 1등급을 획득하며 경차 수준을 뛰어넘는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차체 전반에 16% 이상의 초고장력 강판을 포함해 총 66.5%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스파크는 탁월한 차량 강성을 갖췄으며, 차체 측면에도 경차 최초로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하는 등 전방위 안전성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 GEN2 1.0리터 가솔린 엔진 및 C-TECH 파워트레인,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한 신모델 ‘스파크S’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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