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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亞브랜드 1위 고수…車 13개업체 100위 포함

  • 기사입력 2014.10.09 21:56
  • 최종수정 2014.10.13 11:0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브랜드 가치 7위에 오르며 일본 토요자동차를 제치고 아시아 최고 자리를 지켰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는 9일 전세계 주요 브랜드 가치를 평가,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한 ‘2014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는 애플과 구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체 순위에서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천188억6천300만달러, 구글은 1070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코카콜라, IBM, 마이크로소프트, 제너럴일렉트릭이 그 뒤를 이었고 삼성전자와 토요타가 7.8위를 차지했다.

자동차기업은 토요타가 전체순위 8위, 메르세데스 벤츠가 10위, BMW가 11위, 혼다차가 20위, 폭스바겐이 31위, 포드가 39위, 현대차가 40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아우디가 45위, 닛산이 56위, 포르쉐가 60위, 기아차가 74위, 쉐보레가 82위, 랜드로버가 92위에 오르는 등 100위권에 13개브랜드가 포함됐다.

랜드로버는 올해 처음으로 브랜드가치 100위권에 진입했다.

토요타자동차는 순위가 전년대비 2단계, 벤츠와 BMW는 1단계, 폭스바겐과 포드, 현대차는 3단계, 아우디는 6단계, 닛산차와 기아차는 9단계가 각각 상승했다.

이 외에 화웨이가 94위로 중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100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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